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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세계일화 11호] 대만 불광산사, 불타기념관 낙성 세계평화기원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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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우민호 작성일12-07-10 11:31 조회2,5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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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 대만 불광산사는 1225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불타기념관 낙성식 및 부처님 치아사리 이운법회 등을 봉행하고 사회화합과 안정, 세계평화를 기원했다.불광산사는 1225일 불타기념관 본관 전시장 제막식을 시작으로 부처님 진신사리 이운법회, 불타기념관 낙성식, 불타기념관 개광(開光) 점안식, 반야심경 사경 100만부 봉안식(29), 대만 전통희곡 공연, 뮤지컬 '부처님의 생애', 시식천도법회, 삼귀의 5계 수계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잇따라 열고 불타기념관 낙성을 기념했다. 불타기념관은 부처님께서 세상에 남기신 3과의 치아사리중의 1과를 모신 기념관이다1226일 부처님 치아사리 이운법회에서 성운스님은 "자비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미래는 밝을 것"이라며 "불타기념관 준공식을 계기로 사회화합과 안정을 위해 모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중국 심증스님을 비롯한 각국 11명의 대표단 스님은 법회에서 세계평화 기원문을 낭독하며, 세계평화 및 화합을 기원했다. 10여 년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이날 준공식을 갖고 일반인에 공개된 불타기념관은 15,510규모에 총 예산 100억 대만달러가 투입됐다. 기념관 내부에는 4군데의 법당을 비롯해 8곳의 전시장과 2천 여 명이 모일 수 있는 대각당(大覺堂)이 자리잡고 있으며 그 앞에는 8정도를 뜻하는 8개의 탑과 가운데 4성제를 상징하는 탑이 있다. 기념관 앞에는 1만 명이상 모일 수 있는 길이와 넓이가 각 100미터인 보리광장(菩提廣場)이 있고 광장 앞에는 만인(萬人) 촬영장이 있어 향후 문화교육계와 불교계에서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영축총림 통도사 사부대중. 중국 국가종교사무국 및 중국불교협회 대표단, 세계 각국 불광산사 1천여 개 사찰의 불자 3만여 명이 참석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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