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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세계일화 11호] 아트 폴리오 미술관, 신인작가들의 불교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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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우민호 작성일12-07-10 11:32 조회2,1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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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불두과 선정에 든 부처님의 모습은 항상 시암 초드리를 매료시켰다. 그래서 시암은 벽을 온통 부처님의 얼굴 사진으로 장식했다. 초드리는 부처님을 주제로 만든 그림, 설치물, 콜라주 작품을 보여 주면서 여기 있는 모든 작품들이 내 안의 영성을 일깨운다고 말했다.

초드리가 주로 부처님의 얼굴을 주제로 작업을 하는 반면, 다른 작가들은 법당, 절에 있는 조각물, 전각, 불교 관련 개념들을 작품에 활용한다고 안자나 비를라가 말했다. 비를라는 부처님과 부처님의 구도역정을 철제 구조물로 독특하게 표현했다. 단지 부처님 육신의 모습뿐만 아니라 부처님의 말씀도 모든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준다. 루벨 파스리차는 불교를 독특한 시각으로 해석하는 12 작품을 전시했다. 루벨은 미술 작업이 자신에게는 곧 수행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아트 폴리오에서 아삼지역 출신 신인작가 수브라타 데브의 작품을 전시했다. 데브의 작품은 부처님과 자연의 관계를 강조한다. 데브는 발우, 스님, , 윤장대 등 불교소재를 사용해서 부처님의 다양한 느낌을 표현해 냈다.

어떤 작가들은 종교적인 관점에서 부처님이나 불교 유적을 그리는 반면, 다른 작가들은 미학적 관점에서 그림을 그린다. 부처님을 소재로 한 그림은 평화와 고요를 상징하고 이것은 어떤 환경에도 어울리는 색감으로 표현되곤 한다고 파얄 주네자가 말했다. 파얄은 요즘 싯다르타가 어떻게 기도했고 깨쳤는지를 주제 삼아 그림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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