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 [세계일화 6호] 히에이잔 종교 Summit 24주년 ‘세계평화 기도모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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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우민호 작성일12-07-03 14:22 조회2,293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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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종파를 넘어 평화로의 서약을 다짐하는 ‘세계 평화 기도 모임’ 행사가 8월 4일 일본 오오츠시 히에이잔 엔랴쿠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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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다양한 종교, 종파의 대표자 9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세계평화와 동일본 대지진의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하며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이날 일본 천태종 종정 한다코쥰(半田孝淳)(93) 스님은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 복원과 세계 분쟁 해결에 대해 “이기주의를 억제하고, 서로를 용서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일 교황청 대사를 비롯해 나라 콘고부지(金剛峯寺) 주지 스님과 불교, 신도(神道), 기독교, 이슬람교 등 각 종파 대표자가 단상에 올라, 종소리에 맞춰 동일본 대지진 피해자와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를 올렸다.
세계평화 기도모임은 세계 종교지도자들이 지난 1986년 이탈리아에 모여 세계 평화를 염원하며 기도행사를 가진 것에서 비롯됐다. 이어 천태종 국제평화종교협력협회가 1987년 이를 계승해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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