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재선, www.fjnet.com [2011.08.30]

중국 - 중국불교협회 대표단(단장 전인스님) 27명은 8월 24일 일본 교토시에 위치한 지은사를 방문해 지난 3월 일본에서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피해자를 위한 위로법회를 봉행했다.

지은사 주지스님은 인사말에서 “중국불교협회 대표단이 지은사를 방문해 동일본 대지진 피해자 위로법회를 봉행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중국불교협회 조박초 초대회장이 중요하게 여겼던 황금유대를 기반으로 중․ 일 양국 불교계가 친선 우호적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건넸다.

중국불교협회 전인회장 스님은 추모사를 통해 “동일본 대지진과 지진 해일로 희생된 모든 영가의 극락왕생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25일 위로법회를 마친 중국불교협회 대표단(단장 전인스님)은 일본 관서 지역의 묘심사와 본원사를 순방하며 일본불교계와 우호교류의 시간을 다지고 8월 30일에 귀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