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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세계일화 6호] 미국 선의 개척자 샬롯 조코 벡, 입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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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우민호 작성일12-07-03 14:20 조회2,3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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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미국에서 선의 발전에 큰 영향력을 미쳤던 베스트셀러 작가인 조코 벡이 615일 입적했다. 1917년에 태어난 벡은 하쿠유 타이잔 마에주미 로시를 만나 선수행을 시작했다. 1983년 샌디에고의 선센터와 1995년 평상심선학교(Ordinary Mind Zen School)을 창립했다. 그녀는 설법과 현대 선의 두 고전- 일상선: 사랑과 일, 특별한 것이 없는: 살아있는 선- 의 저술을 통해 미국의 1세대 불자들에게 널리 존경 받는 인물이었다. 정신적 문제를 다루는데 능숙했기 때문에 선과 현대 심리학의 관계에 관심이 있는 다수의 제자를 이끌었다. <살아있는 선>에서 조코 벡은 우리가 집착하는 관념과 실재로부터 어떻게 마음이 우리를 분리시키는지를 매우 독특하게 분석한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그녀는 나쁜 정신적 습관들을 개선해 좋은 것으로 대치하는 대신, 우리의 미망과 정신적 상태를 통찰해 우리 자신의 잘못된 신념을 버리게 한다. 법제자인 바리 매지드는 "저에게 스승님은 매일의 일상에서 절대 진리를 체험하도록 일깨우셨습니다. 화가 나고 근심이 올라올 때 머물러 지켜보는 것이 단지 바라보거나 저항하여 감정을 다스리려는 테크닉에 불과한 것이 아닌 그것, 곧 절대 진리 입니다. 해결하거나 제거해야 할 장애물이 아닌 진리자체인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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