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소식

세계일화 | [세계일화 3호] 전시회 사상 최초로 불상과 만화의 공동작업! “데츠카 오사무의 붓다展” 개최결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배수민 작성일11-07-11 10:02 조회2,317회 댓글0건

첨부파일

본문

일본, 도쿄 - ‘데츠카 오사무’ 작가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붓다”. 일본국내 발행 부수 2000만부를 자랑하는 베스트셀러 만화를 처음 영상화한 애니메이션 “데츠카 오사무의 붓다 사막이여! 아름답게”(5월 28일 공개)의 공개 상영을 기념하여 도쿄 국립 박물관 특별전 “데츠카 오사무의 붓다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10년 간에 걸쳐서 연재된 장편 만화는, 작가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도전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부처님의 생애를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설화를 기반으로 감동적인 이야기를 구축, 독자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왔다. 영화는 총 3부작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에 상영되는 1부는 나중에 부처님이 될 싯다르타의 사랑과 전쟁, 청춘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데츠카 오사무의 영원한 테마 “생명의 존엄”이 짙게 나타나고 있어 혼미의 시대로 불리는 “지금”을 살아가는데 힘을 주는 작품이다.

본 전시회는 만화의 신이라고 불리는 데츠카의 만화 “붓다”의 친필 원화 50점과 중요 문화재를 포함한 간다라와 함께 일본의 아름다운 불상 15여점을 통해 부처님의 생애를 살펴보는 일본 최초의 시도라 하겠다. 데츠카 오사무가 표현한 부처님의 세계관을 체험하고,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생명의 존엄을 묻는 기획전이 될 것이다.

특별전 “데츠카 오사무의 붓다展”

기간 : 4월 26일(화)부터 6월26일(일)까지

장소 : 도쿄국립박물관

http://www.tnm.jp/

댓글
주제와 무관한 댓글, 악플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