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 [세계일화 4호] 부처님 오신 날, 대만 부통령 대통령궁 앞 관불식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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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수민 작성일11-07-13 13:39 조회2,388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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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민국(대만) - 인도, 중국대륙,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미국, 멕시코, 홍콩, 마카오 등 여러 나라에서 온 10만 명이 5월 8일 중화민국(대만) 대통령궁 앞 카이다거란 대도[凱達格蘭大道]에서 봉행된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하였다. 이날 봉축 행사는 ‘건국 100주년 국정 부처님 오신날 및 어머니의 날 대회’라고 하여 대만 행정원(行政院, 내각에 해당됨) 문화건설위원회의 지도 아래 대만불광산사와 불광회 중화총회에서 주관하였다. 행사 슬로건은 ‘천 명의 스님과 만 명의 대중들이 함께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한 마음, 열 가지 원(願)으로 어머니의 은혜에 보답한다.’이다.
이날 법요식에서는 대만불광산사 창건주인 성운(星雲) 큰스님께서 법문을 통해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인간 세상에 나투신 의미를 설명하셨고 ‘관불’의 참된 의미는 "부처님의 성스러운 공덕으로 마음속의 욕심, 성냄과 어리석음을 없애고 몸과 마음을 청정하게 하는 데에 있다"고 하였다.
또한, 중화민국 부통령 소만장(蕭萬長)에 따르면 “부처님 오신날과 어머니의 날 행사를 함께 한 지 벌써 3년이 되었는데 이것은 중생을 제도하겠다는 부처님의 자비와 큰 원력을 기리면서 어머니의 사랑과 은혜에 보답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100명의 ‘모범 어머니’와 100세 이상의 어머니들이 동참하였고, 대만 각 정부기관장, 국제연합(유엔) 대표, 중국대륙 불교계 대표 및 각국 외교관들도 자리를 함께 하였다. 글-의은스님(서울 불광산사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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