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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세계일화 4호] 증엄스님, ‘타임즈’ 올해의 인물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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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수민 작성일11-07-13 11:46 조회2,3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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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만 자제공덕회의 증엄스님은 타임즈가 올해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하자, 스님은 상을 받기 위해 뉴욕에 갈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스님은 대만의 후와리엔에 본부를 둔 츠찌재단을 이끌고 있으며, 전 세계에 50여 개의 지부를 두고 자연재해 희생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2008년 8월 8일 마라콧에 태풍이 와서 홍수와 산사태가 났을 때도 츠찌의 자원봉사자들은 곧바로 현장에 나타나 음식과 의약품, 담요와 옷을 나누어주었다. 또한, 일본에 강도 9의 지진이 와서 쓰나미가 덮쳤을 때 수백 명이나 파견되어 놀라울 정도로 빠르고 신속하게 구호의 손길을 펼쳤다.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때도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구호임무를 수행했었다. 장기적으로는 학교, 병원과 집을 지어주고 있으며, 수많은 지구인들이 증엄스님의 자비를 목격하고 있다. 그러나 스님은 타임즈의 100인에 선정된 것은 모두 지지자들과 자원봉사자의 공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타임즈는 스님이 현생에 이미 성인이라고 존경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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