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 [세계일화 4호] 벤디고에 자비의 대탑 건립- The Hindu, 201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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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수민 작성일11-07-13 11:47 조회2,172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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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 조파스님(가운데)>
호주- 1851년 빅토리아 금 채굴지에 불자였던 중국인들이 들어온 이후 불교는 호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2%인 40만여 명이 불자다. 낡은 집에 한 명의 상주 스님으로 시작한 대승불교, 테라바다, 밀교의 세 전통의 불교가 지금은 모두 성장하여 선원과 절을 지었고 불자들 모임도 만들어져 등록된 불교단체가 570개이다.
이중 티베트의 라마 조파스님이 이끄는 FPMT(대승전통보존재단)가 독보적으로 발전을 하고 있다. 1974년에 티베트 불교가 호주에 들어왔고, 그 다음 해에 FPMT의 첫 센터가 건립되었다. FPMT는 현재 호주에 25개의 센터가 있고 미국에는 더 많은 센터를 가지고 있다. 이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2007년 달라이 라마가 기반을 조성한 벤디고의 탑이다. 50평방미터의 땅에 48미터에 달하는 FPMT의 자비의 대탑은 1474년에 세워진 티베트 서쪽의 gyanse대탑을 닮았다. 벤디고 대탑 주위로 절과 선원, 요양소와 방문객을 위한 요사채가 들어선다. 이런 변화에 힘입어 벤디고에도 관광객이 수천 명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조계종은 정법사, 금강사 등 몇 개의 사찰이 열심히 포교 활동을 펼치며 현지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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