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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세계일화 1호] 불교와 심리학의 만남-뉴욕 오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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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수민 작성일11-07-08 13:57 조회2,1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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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통합치료연구소에서 진행한 "불교와 서양 심리학의 덕목"이라는 선 수련 강습회가 지난 4월에 개최되었다.

저명한 뉴에이지 주창자들과 바이른 케이티, 마이클 버나드, 데비포드, 도나이든 등의 정신적 지도자들이 참석한 집중 강습으로서 뉴욕에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청중들에게 새로운 지식 제공을 목표로 하였다. 한 때 스님이었고 탁월한 명상 지도자인 잭 콘필드와 임상 심리학자이면서 저명한 위파사나 지도자인 타라 브랔은 주로 불교 명상 수행과 서양 심리학의 웰빙 개념을 통합하는 운동을 주도했고, 엡스타인은 이를 뉴욕에서 정신과 치료에 결합했다.

불교 명상을 서양 심리학과 통합하는 것은 중요하다. 후자가 전통적으로 병리학 지향적인데 반해 불교는 긍정적이며 안녕을 추구하는 마음의 과학이기 때문이라고 콘필드가 말했다.

알아차림 명상은 호흡과 외부 감각 정보 그리고 내부 감각에 집중하는 것, 생각과 감정(우리를 표류하게 하는 느낌의 파도)을 판단 없이 수용하고 자유롭게 흐르도록 놔둠으로써 주의력을 온전히 현재 순간의 경험에 모으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판단하는 마음이 끼어들면, ‘당신의 의견에 감사합니다.’라며 가볍게 넘기고 ‘호흡에 다시 마음을 모으십시오’”라고 콘필드가 제안했다. 그는 생각의 파도가 일면 고개를 끄떡이며 받아들이고 그리고 흘려보내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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