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 [세계일화 37호] 미국 예일대 학생들 금정총림 범어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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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지은 작성일14-07-01 16:12 조회2,080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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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 예일대 MBA SoM(School of Management) 과정 재학생 30여명이 지난 16일 금정총림 범어사를 찾아 한국불교를 체험했다.
이날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수불스님은 예일대 학생들과 차담을 나누며 “이 세상에는 많은 종교가 있는데, 불교는 무명(無明)을 밝히고 지혜를 깨우치는 가르침을 간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예일대 학생들은 한국불교에 깊은 관심을 표하면서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앞서 학생들은 범어사 연수국장 오산스님의 안내로 도량을 돌아보며 한국불교 문화를 익히기도 했다.
예일대 MBA SoM은 매년 해외 유명 기업을 탐방해 그 기업의 독창적 경영 방식, 차별화된 경쟁력을 배우고 기업 현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3번째 한국을 방문한 예일대 MBA SoM는 올해는 2일 SM엔터테인먼트 방문에 이어, 삼성전자, 신한금융그룹, 현대자동차, POSCO, 카카오톡 등을 방문하고 미국으로 돌아간다. 이번 방한에는 한국인 신지웅 교수를 비롯한 지도교수 3명과, MBA재학생 28명이 함께 했다. 예일대에서 마케팅을 가르치고 있는 신지웅 교수는 올해로 3년 째 SoM 과정을 운영하며 예일대 MBA 학생들과 함께 한국의 기업들을 방문하고 있다.
글_ 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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