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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세계일화 38호] 한미문화예술재단, 미국의 중심에 한국을 심는다…문화교육센터 건립, 아리 아리랑 축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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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지은 작성일14-07-02 11:20 조회2,1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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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태미)워싱턴 한미문화교육센터후원의 밤 행사를 열고 메릴랜드 찰스 카운티에 들어설 한미문화교육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했다. 장윤열 재단 기획이사는 5천 년 역사에 기초한 한국 전통문화와 정신을 교육하고 한국의 우수한 예술인과 젊은 예술인에게 해외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센터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약 30분 떨어진 메릴랜드주 월도프에 부지 3,000평과 부속 건물 3동을 확보하고, 2018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갤러리와 공연장, 예술인들의 작업실, 게스트 하우스 및 강의실 등으로 꾸며질 센터는 상설 문화예술공연장 및 다목적 문화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은 메릴랜드주로부터 학교를 인가받아 2019년부터 학생을 모집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태미 이사장은 센터는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미 주류사회에 선보이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며 찾아가는 한국문화 교실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 5,000여만 원이 모였고, LED 생산기업인 케이에스비가 1억 원 지원을 약속했다.

한미문화예술재단은 또 미국 주류사회에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보여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426일 오후 2시부터 메릴랜드 찰스 카운티 소재 토마스 스톤 고등학교에서 제9회 아태문화민속 축전 아리 아리랑을 개최했다. 김경상 작가의 아리랑 사진 전시회를 비롯해 석용 스님의 전통지화 워크숍, 서경 스님 등 한국 국악인 5명의 공연 등과 함께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500명 비빔밥 및 한식 만들기, 서예와 종이 공예, 판화 찍기, 한지 꽃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졌다.

문화축전 행사에 앞서 422일 오후 2~5시 메릴랜드대 칼리지팍 캠퍼스와 25일 오전 9~11시 토마스 스톤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4일 오후 4시부터는 워싱턴DC 소재 한국문화원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국악 공연과 전시회, 워크숍 등을 가짐으로써 한국의 문화 전통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문의 +1-703-598-5838 이태미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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