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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세계일화49호]사)지구촌공생회, 캄보디아 “777 프로젝트”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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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람 작성일15-05-20 10:49 조회1,8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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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마을 7만여 평 지뢰제거 협약체결, 7천여 주민의 안전 보장


<협약식 후 김정표 지구촌공생회 부지장과 아키라 씨>
<지뢰제거가 완료된 따떼우 마을 지뢰제거 현판 앞에서 선 시찰단과 시행기관인 CSHD>
<사업 협의 중>
<지뢰제거 현장>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스님)와 캄보디아 지뢰제거연대 CSHD(대표 아키 라)가 씨엠립에 위치한 CSHD사무실에서 2015년 지뢰제거 지역선정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지구촌공생회는 2015년 4월부터 8월까지 4개월 동안,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약 7만여 평의 면적에서 지뢰를 제거해 7천여 명의 주민들에게 안전한 삶 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에 지뢰가 제거된 마을에 3개 학교의 교육시설과 3기의 식수시설을 건립함으로써 지역의 자립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지구촌공생회의 캄보디아 지뢰제거사업은 지난 2013년에 시작되었으며,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함께 ‘지뢰 없는 공생평화마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2015년부터는 지구촌공생회 중점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뢰로 고통받는 캄보디아 주민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들이 더해질 것이다. 지뢰제거사업은 UN 지뢰제거 매뉴얼에 따라 시행함으로써 사고율 제로와 함께, 지속적인 지뢰 위험 교육 및 모니터링을 통하여 지뢰 사고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1개의 마을에서 10만여 평의 지뢰를 제거했다.

캄보디아는 1965년부터 2000년까지 3번의 전쟁으로 약 천 만 개의 지뢰가 매설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지뢰는 캄보디아 사람들의 생활을 위협하고 있으며, 생명까지도 빼앗는 흉기로 작용하여 캄보디아 발전에 큰 장애가 되고 있다. 캄보디아 당국에 따르면 지난 1979년부터 2011년까지 6만 3천여 명의 피해자가 발생했고, 이 중 약 2만 명이 지뢰 폭발 사고로 인해 사망했다.
사)지구촌공생회 02)3409-0303 www.goodhand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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