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탄자니아 농업학교 건물 예상 조감도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이 진행하고 있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학교 건립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불교계 지원이 미진했던 아프리카에 자비의 손길을 뻗치고자 시작된 아프리카 학교건립은 농업 기술을 주요 교과목으로 하여 전교생에게 수업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여 운영될 계획이다.

그간 학교 설립을 위한 현지 NGO 법인 신청, 학교설립 허가, 토지 소유권 등록 등 행정 처리를 진행해 왔으며, 현재 전반적인 설계가 거의 마무리 된 상태이다. 앞으로 시공사 선정 과정을 거쳐 올해 안에 공사가 시작되며, 2015년 말 마무리 되어 2016년부터 학생들을 맞이하게 된다.

캠퍼스 4만 평의 학교부지에는 학년 당 60명씩 총 120명의 학생을 사용할 수 있는 6개의 교실과 교장실, 교무실, 행정실, 양호실, 도서관, 식당, 강당, 매점, 공동 화장실, 경비실, 지부 사무실, 운동장이 지어질 계획이다. 또한, 전교생의 기숙 생활을 위해 남녀 기숙사 각각 1동씩과 교사 숙소가 마련되고, 학생들의 실습을 위한 대규모의 원예실습장과 가축실습장도 조성된다. 학교 이름은 ‘보리가람’으로 결정했는데 학생들에게 ‘깨달음의 공간’이 되어 학교 내의 가르침이 학생들과 탄자니아 사회 전체의 깨달음과 빈곤 퇴치로 이어지길 바라는 소망이 담겼다.

아름다운동행은 기공식 이후 학교가 들어서게 될 탄자니아 경제수도 다루살람 테메케군에 어린이 독서 장려 지원 프로젝트 ‘토토의 꿈’, 급식 지원 사업 ‘해피콘’, 우물지원을 통한 식수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지역개발 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아름다운동행의 아프리카 학교 건립 동참에는 벽돌 한 장 1만 원, 책걸상 세트 5만원, 땅 한 평 10만 원, 식수대 30만 원, 컴퓨터 한 대 100만 원, 교실 한 동 1,000만 원, 법당 건립 5,000만 원으로 동참 가능하다.

농협 301-0112-9859-51(아름다운동행)

문의 02-737-9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