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 [세계일화 34호] 국제개발구호단체 더프라미스 ‘조용한 책’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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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그루 작성일14-01-20 14:45 조회2,322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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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개발구호단체 더프라미스에서 지난 10월부터 후원과 봉사활동을 함께할 수 있는 ‘조용한 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조용한 책’은 종이가 아닌 펠트로 제작이 되어 소리가 나지 않는 책이라 붙여진 이름임과 동시에 글씨가 없어 책을 보는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세계 많은 나라에서 엄마와 할머니가 만들어 선물하는 것으로 기억력, 감각, 이야기 짓기 그리고 무엇보다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활용되고 있다. 더프라미스에서 제작 기획한 ‘조용한 책’은 “Dream a little Dream”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의 장래희망을 인형 놀이 형식으로 엮었다.
‘조용한 책’은 언어를 생략함으로써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세계의 모든 아이가 볼 수 있으며 우주인, 요리사, 연예인, 운동선수 등 8개의 직업을 주제로 만들어졌다. 또한, 국내 후원자가 키트를 구매함으로써 후원참여를 할 수 있으며, 온 가족이 직접 만들고 메시지를 작성해 현지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업과 개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개인 후원자 약 500명이 참여했으며, 신라호텔, 삼성SDI, 삼성물산, 국민은행, 인천공항공사 등 유수한 기업들이 단체 봉사활동으로 참여했다.
더프라미스는 ‘조용한 책’ 캠페인 외에도 동티모르 여성과 여학생을 위한 파우치 만들기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으며, 후원 참여 봉사 프로그램으로써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조용한 책’ 캠페인은 1키트 당 3만 원(봉사시간 4시간)에 판매하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은 미얀마와 동티모르 교육 사업에 쓰인다. 완성된 동화책은 선별하여 현지 어린이들에게 더프라미스 직원이 직접 전달하고 현지 사진은 홈페이지에 실린다.
참여방법 문의 070-7596-9988
www.thepromi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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