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 [세계일화 37호] 월드머시코리아, 올해 활동계획 발표…국내외 불교 인재 육성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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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지은 작성일14-07-01 16:03 조회1,917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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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머시코리아는 지난 2월27일 서울 여의도포교원에서 제4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4년 사업계획으로 △베트남 학습환경개선 사업 △미얀마 장학금 지원사업 △영등포 관내 초중고교생 장학금 지원 △정읍 빈곤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 △종립대 학생 장학금 지원 △군부대 지원 사업 △동국대 참사랑 봉사 연계사업 등을 전개할 것을 발표했다. 무엇보다 시선을 끄는 점은 인재불사를 위한 지속적인 장학사업이다. 지난해 국내외 학생들을 위해 1억2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약 1억 원 상당을 장학금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연계한 학생 40명에게 연간 총 2400만원을 지원하고 자원봉사교육 등 멘토교육도 진행한다. 정읍 지역 학생 20명에게도 총 1440만원을 후원한다. 대학생의 경우 일반대학은 5명에게 년 1회 100만원, 종립 동국대는 동국대 참사랑봉사단 학생 10명에게 년 1000만원이 지원된다. 외국인 유학생 교육 지원도 진행해 국내 대학에 유학 온 아시아지역 승려유학생들 3명에게 어학원 등록비 및 대학등록금, 생활비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해외 장학 사업도 중점 사업이다. 특히 베트남 푸엔성과 호치민시 등 베트남 전 당시 한국군 3개부대가 주둔했던 곳으로 갈등의 골이 깊었던 지역에서 장학사업을 펼치는 것은 한국에 대해 좋지 않은 기억을 갖고 있는 이들을 위로하기 위한 것이다. 베트남 화폐로 약 45억 동(한화 약 2억 2000만원)이 지원되는 이 사업은 장학금 지원 (학생 500여 명), 학교건립 및 기존학교 리모델링이 포함된다. 푸엔성 어린이들을 위해 초등학교 1곳을 건립할 예정이며, 환경이 열악한 초등학교 1곳을 선정해 리모델링과 화장실을 신축한다.
베트남 사업외에도 2012년 월드머시코리아가 지원해 건립한 미얀마 레부고등학교 학생 116명 장학금 지원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자연재해로 피해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국제 구호활동도 진행되며 동국대 참사람봉사단과 함께 해외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진 스님은 “세계 곳곳에는 아직도 무지와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있다. 지구촌에 산재돼 있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교육과 복지 지원에 대해 한국을 비롯한 국제시민사회단체의 기여와 참여가 더욱 절실히 필요할 때”라며 불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월드머시코리아는 ‘나와 세상이 불이(不二)이며, 자비 실천이 인류 구원’이란 모토로 2011년 3월 출범한 국제구호NGO로 긴급구호 뿐만 아니라 NGO네트워크를 통한 각종 캠페인과 봉사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월드머시코리아 후원문의 070-4411-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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