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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세계일화 31호]월드머시 코리아, 베트남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미래를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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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그루 작성일13-10-16 16:07 조회2,3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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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머시코리아(대표이사 현진스님)가 베트남의 불우한 학생들을 위해 도움의 손을 내밀었다. 827일 호치민시 북서쪽에 위치한 웬자이 고등학교에서는 350명의 초중고대학생에게 희망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매년 9월부터 새로운 학년이 시작되는 학기에 맞춰 지급된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에겐 큰 힘이다.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국에서 먼 거리를 날아가 참석한 스님들, 서울 여의도포교원 합창단들 외에도 국제구호단체인 아시아프렌즈 관계자 등 많은 사람으로 행사장은 성황을 이뤘고, 베트남 현지의 관심도 높았다. 베트남 정부 총리실의 타이히엔릉 행정국장과 따이는성() 레흥타이 부교육청장은 물론 장학금 전달식 소식을 듣고 찾아온 주민 등 이날 행사장에는 500여 명이 운집했다. 현지 방송국에서도 취재진이 나와 행사 내용을 보도했다.

웬자이고등학교 당공하우 교장은 장학금은 단순히 학비만 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남을 위한 정신을 심어주는 의미가 함께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월드머시코리아 대표이사 현진스님은 베트남이 나은 세계적인 정신적 지도자가 틱낫한 스님이라면서 학생 여러분도 꿈을 실현하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님은 76세에 뒤늦게 학업을 시작한 한국의 할머니 사연을 소개하며 초등학교에 입학한 할머니가 76년의 인생 가운데 공부할 수 있는 지금이 가장 즐거운 시간이라고 기뻐한다면서 학생들도 학업에 최선을 다해 꿈과 희망을 이뤄 달라고 격려했다.

이날 월드머시코리아 대표이사 현진스님과 김준식 아시아프렌즈 이사장은 베트남 정부가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았다.

장학금 전달식 후 월드머시코리아 방문단은 베트남 중부지역인 푸엔성을 방문했다. 푸엔성은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에 의해 많은 양민이 희생된 마을이 있는 곳이다. 월드머시코리아 방문단은 푸엔성 적십자사회 안내로 양민 희생 마을을 방문하는 등 현지 조사를 진행하고 상처 입은 그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여러모로 논의할 예정이다.
월드머시코리아 후원문의 070-4411-9136

사진1 희망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사진
사진
2 푸이엔() 초등학교 학생들
사진3 월드머시코리아 참석자 전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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