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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세계 일화 22호] 지구촌 공생회, 네팔 스리 파슈파티 영화 초등학교 준공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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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기섭 작성일13-01-16 10:20 조회2,2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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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자재들이 너부러져 있는 학습 현장><나무 밑에서 공부하는 스리 파슈파티 영화 초등학교 학생들><월주스님과 스리 파슈파티 영화 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준공을 기뻐하고 있다.>

)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스님)는 자비의 두 손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이웃에게 종교, 정치, 문화, 이념을 넘어 보편적 인류애를 실현해가는 국제개발구호 NGO이다. 2003년 설립 이후 캄보디아, 라오스, 스리랑카, 미얀마, 몽골, 네팔, 케냐에서 식수지원사업과 교육지원 사업, 지역개발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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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4, 네팔 룸비니의 한 마을에 ()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스님)4번째로 건립한 스리 파슈파티 영화 초등학교 준공식이 거행됐다. 학교는 교실 5, 화장실 4, 교무실로 이뤄져 있으며 학교가 생기기 전까지 동물 병원, 폐지 수집장, 나무 밑에서 공부하던 200여 명의 아이가 교육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행사에는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스님, 사무총장 원광스님, 사무처장 화평스님, 남원 선원사 주지 운천스님, 부산 혜일암 주지 우신스님, 총무 법수스님, 네팔 대성석가사 주지 법신스님, 지역 교육부 대표, 주지사, 마을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공부의 열정을 놓지 않았던 아이들이 한국에서 온 방문객들에게 나마스떼! (당신 안에 깃든 신에게 경배합니다.)”를 외치며 반갑게 맞이하는 모습이 더욱 늠름하고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스리파슈파티 영화초등학교는 대한불교조계종 영화사, 남원 선원사 운천스님을 비롯한 전국의 스님, 불자들의 정성과 포털사이트 다음(Daum) 아고라 희망해, 불교신문 공동 캠페인 등의 모금을 통해 지어진 학교다. 이처럼 부처님 탄생지의 천진불들을 위한 전국 각지의 진실한 불심들이 모여 지어진 학교로써 스리시데숄 공립학교, 스리아다샤 송명례 초등학교, 스리마하락시미 초등학교에 이어 네팔 어린이들의 꿈을 후원할 예정이다.

월주스님은 룸비니는 부처님 탄생지라는 큰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불제자로서 룸비니 교육지원 사업에 큰 관심을 쏟았다. 우리 천진불들이 씩씩하게 공부하여 나라에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한다.”며 준공을 축하했다.

한편 지구촌공생회는 룸비니 카필바스투 주() 바스콜 마을에 있는 스리 칼리마이 초등학교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남원 선원사 주지 운천스님의 후원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스리파슈파티 영화초등학교에 2,000만 원을 기부한 남원 선원사 주지 운천스님은 천막 밑에서 공부하는 스리 칼리마이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또 다른 희망을 선물해주고 싶다.”비닐봉지를 책가방 삼아 들고 다니는 아이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현지 주민과 어린이들은 행사가 진행되는 두 시간 동안 자리를 뜨지 않고 기쁨을 함께했으며, 한 마디라도 놓칠세라 귀를 쫑긋 세웠다.

지구촌공생회 정기후원문의 02-340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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