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 연등회 전통문화마당( 불교신문 1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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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19-05-28 15:29 조회2,310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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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회 전통문화마당이 시간이 갈수록 불자들과 일반시민, 외국인 관광객 모두가 즐기는 불교문화 체험의 장으로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우정국로를 따라 길게 줄 지어 설치된 부스 곳곳은 시간을 갈수록 밀려드는 참가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국제 마당은 태국과 네팔, 베트남, 미얀마 등 다양한 불교국가들의 면모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물론 남북 화해와 평화를 위해 북한을 바로 알기 위한 프로그램이 잇따라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휴일을 반납하고 전통문화마당에 참가한 이주민들과 외국인 스님들은 참가자들에게 자신들의 전통불교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국제전법단도 스님과 함께 하는 법고체험을 통해 참가자들과 함께 신명나는 시간을 보냈다. 남북 평화와 화해의 시대를 맞아 북한을 이해하고 바로 알기 위한 프로그램들도 눈길을 끌었다. 민족공동체추진본부 ‘민족공동체 불교지도자과정 동문모임’인 통일바루 회원들은 OX퀴즈 등으로 5단계 통일 퀴즈 프로그램을 운영, 5단계를 모두 통과한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가족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전문 사진 촬영 스튜디오 못지않은 장비를 동원해 가족사진 촬영기회를 얻은 참가자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북한동포돕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좋은벗들도 북한말 퀴즈를 펼쳐 북한 바로 알기에 나섰다. 스님을 뜻하는 ‘중선생’, 볶음밥을 뜻하는 ‘기름밥’ 등 생소한 북한말을 접한 참가자들은 퀴즈를 통해 남북 차이를 좁혀 나갔다. 조계종 전법회관 앞 안국동 공연무대와 공평사거리 앞 공평 무대에서는 흥겨운 공연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안국동 무대에서는 네팔 전통민속노래와 춤, 어린이 밸리댄스, 스리랑카 전통공연인 캔디댄스, 승무와 어린이 난타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우정국로를 객석 삼아 무대 앞에 자리한 참가자들은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내면 공연팀에 화답했다. 공평 무대에서는 깽과리와 징, 북 등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이 펼쳐지면 전통문화마당의 흥을 더욱 돋웠다. NGO마당에서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승가원의 장애퀴즈를,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의 경락마사지와 한방 뜸 체험을 비롯해 비롯해 더프라미스와 지구촌공생회, 에코붓다 등이 기관홍보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나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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