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 [세계 일화 19호] 더프라미스, 광주국제아트페어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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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기섭 작성일13-01-04 13:22 조회2,208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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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기부 문화의 아름다운 만남
<광주국제아트페어를 참관중인 방문객들> <광주국제아트페어의 더프라미스 부스>
예술과 기부 문화를 연결시키는 역할로 아트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국제개발 구호단체 더프라미스(The Promise)는 NGO로서 처음으로 지난 9월5일 개막한 ‘아트광주12’에 참여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사업지인 미얀마와 동티모르를 홍보하고, 젊은 작가와의 협력을 통해 전시된 미술 작품 판매를 통해 구매자들을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시키고자 한 것이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 5인은 비영리 공간에서의 전시 참여를 흔쾌히 받아들여 주었고 덕분에 사진, 회화, 조각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국 고유의 전통과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재해석한 임수식 작가의 “책가도”는 내 외국인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는데 이번 전시를 계기로 국립현대미술관에 소장될 예정이다. 이미 많은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고, “나무” 시리즈로 유명한 이명호 작가의 작품과 다양한 벽 시리즈 중 중국 하얼빈에서 찍은 벽 사진을 전시한 강제욱 작가(환경 사진 작가)의 “Asian Wall”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고 철학적 주제를 키치스럽게 담아낸 심아빈 작가의 작품은 전시장의 세련미를 더했으며, 현대인의 모습을 희화한 변경수 작가의 조각 작품 “하이 다이버(high diver)”는 전시장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하며 어린이는 물론 남녀노소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아트광주는 사치(Saatchi) 등 해외 유명 갤러리와 뉴욕 APT(Artist Pension Trust, 작가연금신탁)를 비롯한 해외 33개 갤러리 등 81개 갤러리가 참여했으며 광주 비엔날레 기간 중 열리는 차별화된 아트페어가 되었다. 더프라미스의 이번 전시 작품 수익금은 교육사업으로 후원될 예정이다. -더프라미스 070-7596-9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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