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주스님, 만해평화대상 수상>

불교계 대표 국제개발구호 NGO인 지구촌공생회가 케냐에 만해 한용운 스님의 생명∙평화정신을 전한다.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스님은 지난 8월 12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때부터 시작한 깨달음의 사회화 운동, 지구촌공생회 활동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만해사상실천선양회(총재 자승스님)가 제정하고 만해마을이 수여하는 제16회 만해평화대상을 수상했다. 월주스님은 이번에 받은 상금 5,000만 원 전액을 케냐 만해 학교 건립금으로 회향했다.

월주스님은 수상 소감에서 "지금도 지구상에는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9억 5,000만 명"이라며 "앞으로도 한용운 스님의 평화와 계레사랑 정신을 선양하고, 중생을 안고 가는 나룻배처럼 끊임없이 세간에서 중생을 위해 헌신하는 수행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케냐 카지아도주 올로이토키톡 지역에 세워질 만해학교의 건립액은 우리 돈으로 1억 2,000만원이다. 지구촌공생회는 만해 한용운스님이 평생 헌신했던 생명∙평화사상을 케냐에 전달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불교신문사와 공동으로 『하바리(안녕) 만해학교!』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편 월주스님은 지난해 제1회 민세상 상금으로 받은 2,000만 원도 케냐 지역개발을 위한 저수지 구축비로 회향한 바 있다.

지구촌공생회 후원문의 02-3409-0303 하바리(안녕)만해학교! 캠페인 후원 계좌 외환 630-007156-170 사단법인 지구촌공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