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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세계일화 3호] 머나먼 타지에서 푸른 꿈을 키우다. 사회복지재단, 몽골 드림센터 현장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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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수민 작성일11-07-08 16:11 조회2,1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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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의 상임이사 종선스님과 임직원은 지난 3월 말 재단 최초의 해외복지시설인 몽골 드림센터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독려하고,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등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이곳은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십여 년의 복지노하우를 바탕으로 2008년 몽골아이들에게 희망을 찾아주기 위해 설립한 재단 최초의 해외복지시설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해외 NGO단체에 대한 지원이 미약하고, 종교적 성격의 단체 활동에 제약이 많은 몽골의 여건 속에서 센터의 운영에 어려움이 없는지, 큰 일교차와 열악한 토양의 상태 등으로 인해 센터의 건물이용에 문제점이 발생하진 않았는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보다 효과적인 드림센터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바안주르흐 구청을 방문하여 드림센터의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위치한 코피온센터와 외곽에 위치한 공생청소년센터를 방문한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해외 구호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몽골현지의 상황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변화, 현재의 욕구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며 서로가 경쟁관계가 아닌 몽골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파트너쉽을 구축하여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 하였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이번 현장방문은 재단 최초의 해외복지시설인 몽골드림센터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히 생계를 위한 기술과 서비스를 지원하는 곳이 아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주민들의 자존감을 높여주며,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문화생활을 통한 삶의 즐거움과 만족감을 알려준 몽골드림센터에 대한 지역사회내의 인지도와 지역주민들의 인식은 굉장한 신뢰와 기대로 구축되어 있었습니다. 늘어만 가는 게르촌 지역의 아이들에게 밝은 미래와 희망을 심어주며 아이들의 얼굴에 해맑은 미소가 끊이지 않도록 나눔을 전하고 있는 몽골드림센터야 말로 국경을 넘어 부처님의 자비손길을 전하는 불교사회복지의 진정한 의미를 실천하는 곳이 아닐까요?”라며 “몽골드림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주민들의 욕구에 부합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센터 건물의 보수공사를 시행하고, 사업을 지원해줄 후원기업과 후원자를 모집한다.”라고 전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02-723-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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