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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세계일화55호]“이제 중국어 발음으로 경전 읽어요” 광원스님, 한글과 한문, 중국어 발음, 영어 병음을 단 독송집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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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여여심 작성일15-12-09 13:47 조회2,1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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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원스님>

<책 소개 포스터>


한자 발음 뜻 모두 새겨야 완전한 암송

 

해운대 반야선원 주지 광원스님이 최근 한문 경전에 중국어 발음을 표기한 <베스트 경전 독송집>(맑은소리 맑은나라)을 발간했다.

한국의 불자들이 가장 많이 독송하는 6개 경전, 반야심경, 대다라니경, 관세음보살보문품, 불설아미타경, 금강경, 지장보살본원경을 한자 원문으로 싣고, 그 위에 중국어 발음의 한국어 표기와 알파벳으로 표기한 발음기호를 함께 달아 중국어와 한국어 독송이 가능하도록 했다.

광원스님은 오랜 세월 미국에서 유학하면서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의미가 통하지 않으면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다한자와 발음과 뜻이 하나인 중국어로 독송을 하다보면 자연히 경전이 수지되고, 그 뜻이 이해되며 마침내 온전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암송이 완성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스님은 내년 11일 부터는 이 책에 수록된 대다라니경과 관세음보살보문품으로 진행하는 중국어 경전 암송법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오디오북을 통해 듣고 따라 할 수 있도록 염불 CD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반야선원 051-701-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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