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 [세계일화 40호] 황룡사 · 해남사, 국제 청소년 성취 포상제 시상자 다수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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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지은 작성일14-07-11 14:13 조회2,240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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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새로운 신행 문화를 선보이며 도심 포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황룡사(주지 황산스님)와 해남사(주지 만초스님)가 지난 5월29일 열린 ‘2014 국제 청소년 성취 포상제 및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울산지역 상반기 포상 및 발대식’에서 각각 8명과 6명의 포상자를 탄생시켰다. 여성가족부와 울산광역시가 주최한 이 행사에서 황룡사와 해남사를 비롯해 3개 운영기관의 청소년 18명이 은장 및 동장 포상을 받았는데 특히 황룡사는 윤신혜 양을 비롯해 총 8명이 포상을 받아 울산지역 16개 운영기관 중 가장 많은 포상자를 배출한 기관이 됐다.
황룡사 주지 황산 스님은 “황룡사는 중학생이 초등학생을 위한 멘토가 되고, 고등학생은 중학생의 멘토가 되어 서로 학업은 물론 사회문화 전반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서로 성장의 도반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포상제에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남사의 경우 2박3일 캠핑활동으로 백제문화권을 탐방하기도 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청소년 스스로 가치 있는 활동을 스스로 계획해서 진행함으로써 자신의 성장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1956년 영국에서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140국에서 800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의 청소년 국제네트워크 프로그램으로 발전했으며 봉사, 자기계발, 신체단련, 탐험, 합숙 등의 활동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여성가족부 주최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동장, 은장, 금장의 포상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울산은 현재 16개 운영기관에서 270여명의 지도자, 408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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