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 [세계 일화 25호]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로 세계인 매료.
페이지 정보
작성자관리자 작성일13-04-16 16:48 조회2,511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관련링크
본문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정산스님)은 지난 3월 6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우수 홍보관을 선정하는 ‘Best Exhibitor Award’에서 아시아대양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독일 국제관광박람회 ITB(The International Tourism Bourse)는 세계 4대 관광박람회 가운데 하나로, 2008년에 처음으로 참가하여 최우수 부스 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로 연 5회째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올해에는 1만 1000여 개소에 이르는 홍보관 가운데 우수 홍보관 1위를 차지한 것은 템플스테이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함께 세계적인 위상을 반영하는 증거로 풀이된다. 불교문화사업단은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인경(印經) 체험, 연등 만들기, 차담 등을 진행했다. 특히 ‘참선’과 ‘차담’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닥종이 인형전은 스님과 템플스테이 참가자의 실제 모습을 재연하여 귀염을 독차지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현지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템플스테이 설명회도 큰 호응을 얻으면서 유럽지역 참가자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받았다.
홍민석 문화사업단 팀장은 “박람회 기간 내내 관람객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템플스테이 홍보물이 조기 소진되는 등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한국전통문화 콘텐츠의 세계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무대가 됐다”고 말했다.
단장 정산스님은 “앞으로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등 1700년 한국불교 문화의 원형을 살린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3년 IBT 한국홍보관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 등 유관기관과 항공사, 호텔, 여행사 등 총 24개 업체가 참가했다. 글 한국불교문화사업단 02-2031-2000 www.templestay.com
댓글주제와 무관한 댓글, 악플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