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 [세계 일화 21호] 한국불교 세계화에 앞장서는 한국불교국제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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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기섭 작성일13-01-04 14:57 조회2,548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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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기념 문화마당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법고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국제불교 소식지 ‘세계일화’ 편집회의 모습>
<2011년 12월 한국 청소년 연수단이 뉴욕 불광선원을 방문하였다.>
한국불교국제네트워크(Korean Buddhism International Network)는 한국불교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정보교류와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결사 모임체’이다.
단체의 역사는 2002년 4월 미국동부스님들의 전체모임인 미동부승가회와 뉴욕인근 스님들이 모여 조계종 뉴욕사원연합회를 발족하면서 시작되었다. 해외포교를 진행하고 있는 단체와의 소식을 주고받고, 유용한 정보를 불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사업으로 소식지 발간 사업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10년의 세월 동안 제호가 몇 번 바뀌기는 했지만 그때 맺은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2011년부터 발간돼 매달 한 번씩 나오는 세계일화는 국제포교, 국제구호, 국외한국불교, 국제불교뉴스, 이주민지원 등의 코너를 마련해 미주, 유럽 등 해외사찰과 국제포교단체, 국내 다문화 지원단체 등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해외포교에 앞장서고 계시는 스님들의 인터뷰나 제언, 사찰 소식을 골고루 실어 눈길을 끈다. 또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인도, 중국, 미국 등에서 보도하는 해외불교기사를 직접 한국어로 번역해 호응을 얻고 있다.이 소식지는 해외사찰, 전국 교구본사 및 템플스테이 사찰, 국제포교사회 등으로 약 3,000부가 배포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2008년에 개설한 홈페이지(www.dourim.net)를 통해 전 세계 사찰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사찰 주소와 연락처, 정보를 손쉽게 얻어낼 수 있다.
현재 대표를 맡는 정범스님은 “네트워크에서 사전 정보를 얻은 다음 활동가나 단체, 사찰이 유기적인 관계를 맺어 활동하면 훨씬 효율적인 포교가 이뤄질 거로 생각했다”며 “전 세계 사찰과 본국과의 통로를 구축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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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국불교 전령사들과 함께 의견을 수렴하고 활동의 공적 영역을 네트워크화하는 부분에 중점을 두겠다”며 “더욱 많은 분이 해외 포교에 관심을 두고 지원해 줬으면 한다”고 스님은 말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살펴보면 종단 소식지 ‘세계일화’ 발행 및 홈페이지(www.dourim.net/kbin)운영 사업, 해외한국사찰과 불교계 국제구호단체 후원 사업, 국내 이주민 지원단체 후원 사업 등이다. 여기다 2011년부터는 해외청소년을 한국에 초청하여 불교문화와 한국의 역사를 알리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또한, 연말에는 국내의 불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미국사찰연수 프로그램도 진행하였고, 올 연말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종단이나 사찰들이 일일이 나서서 할 수 없는 일들을 직접 우리나라와 해외 간에 이어주는 총체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한국불교국제네트워크는 그동안의 활동 노하우를 살려 앞으로 국제전법단 발족 등 더 나은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전 세계에 펼쳐져 있는 한국불교 인드라망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갖고서 오늘도 열심히 뛰고 있다.
주소 :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13번지 전법회관 3층 B동
대표 : 정범스님
전화번호 : 070-7769-8985
팩스 : 02-733-8985
홈페이지 : www.dourim.net/k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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