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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세계일화 16호] 한국을 찾은 외국인에게 불교문화를 전하는 ‘조계사 템플스테이지원팀(외국인안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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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우민호 작성일12-07-13 14:25 조회2,4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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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는 조계종을 대표하는 사찰로
1910년에 창건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근.현대 한국사와 한국 불교사의 중심에서 격동의 역사를 함께해 온 사찰이다. 서울의 중심 지역에 자리하면서 경복궁을 비롯한 5대 궁궐과 사간동 갤러리거리, 인사동, 북촌한옥마을 등과 함께 주요 역사. 문화. 관광 벨트에 위치해 있어 조계사를 찾는 외국인 방문객들이 점점 많아지는 추세다.

템플스테이지원팀(외국인안내소)은 조계사 신도회 조직 중 소임본부 소속의 한 팀으로 2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1주일에 한 번꼴로 시간을 내어 외국인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영어가 거의 국제적인 공용어로 되다 보니 영어 봉사요원이 대부분이고 일본어 담당도 몇 분 있다. 물론 외국어와 불교적 소양이 두루 갖춰진 분들로 국제포교사과 일반 불자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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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부터 저녁 5시까지 하루에 2-3명이 근무하며, 세계 각지에서 오는 외국인들에게 안내서 제공, 템플투어, 차담, 연꽃 만들기, 단주 만들기, 참선 해보기 등을 함께 하며, 불교와 불교문화 그리고 주변 관광지나 가 볼만한 곳들을 소개하고, 그들이 찾는 곳들을 가르쳐 주기도 한다. 불교 수행을 하거나 관심 깊은 사람들도 많이 오는데 참선을 해 볼 수 있는 곳을 찾으면 국제선센터, 화계사 국제선원, 불교영어도서관,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들을 소개해 준다.

 

한국불교의 중심지 조계사와 세계 여러 나라의 이방인들을 맞이하는 템플스테이지원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삶에 대한 성찰이 깊은 사람들은 불교의 핵심을 바로 이해하고 그 길로 가려고 한다. 템플라이프나 템플스테이를 통해서도, 어떤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부처님의 길을 가는 불교로 안내 되도록 하여 현대인들의 거칠고 메마른 마음에 불법의 감로수를 만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프로그램

템플라이프 : 매주 토요일 오전 10-오후 2

(다도, 참선, 사찰음식공양, 연꽃만들기, 템플투어)

* 사중 일정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음.

* 1주일 전 예약 요함.

 

미니템플라이프 : 매일 오전 11-오후 5

(차담, 연꽃만들기, 단주만들기, 템플투어, 참선해보기)

* 자원봉사자들이 수시로 진행

- 조계사 템플스테이지원팀장 도래 노점선 02-722-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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