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소식

세계일화 | [세계일화 8호] 천년을 기다린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 열려

페이지 정보

작성자우민호 작성일12-07-04 11:29 조회2,273회 댓글0건

본문




고려대장경 발원 천년을 기념하는
“2011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923일 경남 합천의 법보사찰 해인사와 가야산 일대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갖고 116일까지 45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날 대장경천년 축전 개막식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스님 등 불교계 원로스님, 김황식 국무총리, 김두관 경남도지사,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각계 주요 인사 등 1,500여명이 대거 참석 축전개막식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세르지오 머류피 주한 이탈리아 대사 등 15개국 28명의 주한외교대사 부부와 경상남도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일본 등 5개국 14, 재경도민회장단 50여명 등 국내외 관람객이 참석 축하했다.

주행사장 내 대장경 천년관에서는 3D 입체영상으로 대장경의 무한한 신비를 보여주는 대장경 전시실, 장경판전 보존 과학의 원리와 고려대장경 진본 2점이 전시되는 대장경 보존 과학실 등이 운영된다. 또한, 대장경 천년관을 포함한 5개의 전시관에서 세계 42개국 72명 작가의 판각·판화 작품 등을 관람할 수 있고, 패엽경, 팔리어 대장경, 티베트 대장경 등 시대별 세계 대장경의 실물과 다수의 보물급 유물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대장경 천년축전에서는 대장경 이운행렬 퍼포먼스, 대장경 판각·인경체험, 장경판전 모형조립 등의 체험 행사와 대장경 뮤지컬, 해외 공연팀의 상설공연 등이 45일간 매일 펼쳐진다. -편집부

댓글
주제와 무관한 댓글, 악플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