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 [세계 일화 27호]“아름다운동행, 아프리카 학교 건립 프로젝트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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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그루 작성일13-06-11 09:39 조회2,319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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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자승스님 인사말 3. KOICA 김영목 이사장 축사.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은 5월 28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아프리카 학교 건립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프리카 학교 건립 프로젝트는 오랜 식민통치와 기아, 부족 간 분쟁, 끊이지 않는 전염병, 높은 문맹률로 아픔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에 교육‧문화‧복지를 지원함으로써, 아프리카 사람들이 척박한 환경을 스스로 개척하여 빈곤의 고리를 끊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자승스님(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은 인사말에서 “지금 아프리카에는 인간답게 살아갈 생활환경이 모든 면에서 부족하다. 특히, 청소년들의 교육환경은 너무나 열악하여,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많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가꿔 나갈 수 있도록 배움의 터전인 학교건립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아프리카의 학교 건립을 통해서 한국 불교의 자비와 지혜가 여법하게 파종 되고 활짝 꽃피워 풍성한 결실을 보도록 정성을 기울이자”며 오늘의 발원이 원만히 성취될 수 있도록 사부대중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포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김영목 이사장은 “탄자니아 학교 건립을 계기로 개발도상국 주민에게 ‘절망에서 희망을, 어둠에서 빛을, 그리고 꿈을’ 선물하게 됐다. 아름다운동행의 탄자니아 농업학교 건립 프로젝트는 그 땅에 무한한 가치의 씨앗을 뿌리는 일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한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아름다운동행은 지난 4월 우리절 주지 동봉스님과 성다고은씨로부터 기증받은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경제수도)의 토지 94,600m²에 농업 기술을 가르치는 2년제 농업고등학교 설립을 추진 중으로, 양성교육을 통해 빈곤을 스스로 퇴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며, 농업학교 운영 이외에도 지역주민의 교육‧문화‧복지 등 지원 사업을 통해 주민 자립역량 강화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선포식을 시작으로 교계 언론사들과 공동으로 ‘아프리카 학교 건립’을 위한 모금캠페인, 아프리카 페스티발, 아프리카 빈곤퇴치를 위한 108Day 등 다양한 모금활동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불교계에서의 미진했던 아프리카 구호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할 예정이다.
글 - 아름다운동행 이세민 기획개발팀장 02-737-9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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