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 [세계일화 12호] 템플스테이 “외국인 상시 운영 사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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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우민호 작성일12-07-10 13:15 조회2,418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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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사찰 가운데 해인사와 미황사 등 15개 사찰과 ‘2012년 외국인 상시 운영 사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지난 해 전국 118개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 중 공개 사업발표회와 외국어능력 평가 등을 통해 서울 봉은사, 전라도 미황사, 경상도 해인사 등 지역별 안배를 고려하고 각 사찰의 특화성과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은 15개 사찰을 선정하고, 10일 협약식을 체결했다. 아울러 10일과 11일 양일간 이들 사찰을 대상으로 외국인 전담인력 육성을 위한 1차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템플스테이 시연, 홍보마케팅 강의, 여행사가 바라본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상호 의견 교류 시간도 가졌다. 사업단은 “15개 사찰에 정기 교육과 함께 사업 비용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연내 지속적인 전문교육과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더욱 체계화된 외국인 전담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외국인 상시 운영사찰 정기 교육은 오는 6월과 12월에 2차, 3차 교육이 예정돼 있다. 2차 교육은 봉은사의 외국인 특별 템플스테이 시연, 친절교육, 불교 문화 강의 등이 실시되며, 3차 교육은 유사 프로그램 체험, 스피치 강의, 타 종교 이해 강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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