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외교식탁, 사찰음식이 꽃 피우다 (불교닷컴 1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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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여여심 작성일15-12-02 17:59 조회2,042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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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셰프 ‘샘 카스’가 북한산 진관사에서 사찰음식을 배웠다. 고급화된 사찰음식은 다양한 계층이 찾는다. 외국 대사와 그의 가족들, 국제회의(MICE) 및 국제박람회에서 가장 인상적인 외교 수단으로 떠오른 사찰음식. 그 속에 담긴 불교의 깊은 철학. 이 모든 것이 다큐멘터리에 담긴다.
BTN불교TV 20주년 특집 2부작 다큐멘터리 <사찰음식, 외교 식탁에 꽃을 피우다'>제작 안진호PD) 1,2부가 오는 28일과 29일 낮 12시 20분에 BTN(대표이사 구본일)을 통해 방영된다. 이 다큐는 종교 음식을 넘어 외교 식탁에 꽃을 피우는 사찰 음식의 가능성을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있다.
프랑스는 와인외교, 일본의 스시외교가 유명하다. 음식은 강력한 외교수단으로 떠로른지 오래다. 최근 한국의 사찰음식이 외교 식탁에서 새롭게 꽃 피우고 있다. 한국의 사찰음식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철학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프랑스의 전설적인 미식가마저도 사찰음식의 외교력에 주목한 이야기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다큐 <사찰음식, 외교 식탁에 꽃을 피우다>에서는 한국 사찰음식이 지닌 가능성과 미래 지향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BTN은 “기존의 사찰 음식을 소개한 프로그램들은 많았지만, 이를 ‘외교’라는 독특한 관점에서 보는 프로그램은 거의 없었다.”며 “외교 음식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사찰 음식을 바라보는 독특한 시선의 이번 다큐멘터리는 2015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으로도 선정됐다.”고 전했다.
▲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셰프 ‘샘 카스’가 북한산 진관사에서 사찰음식을 배웠다. (사진=btn제공) |
28일 낮 12시 20분부터 방영되는 제1부 ‘한국 외교의 비밀병기, 사찰 음식의 진화’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의 요리사가 배워간 사찰음식, 미국 쿠킹 채널 특집 방송이야기와 사찰 음식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과 호감 그리고 외교 현장에 등장하는 사찰 음식과 더불어 사찰음식마저 외교로 발전시킨 일본의 사찰 음식을 살펴보고 새로운 외교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사찰음식의 발전 모습에 대해 소개한다.
29일 낮 12시 방영 되는 제2부 ‘사찰음식, 한국 외교의 희망이 되다!’ 에서는 일본, 중국, 라오스, 스리랑카 등 전 세계 사찰음식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현장과, 나라별 사찰음식들에 담긴 의미. 사찰음식의 세계화에 적극 나서야 하는 까닭과 사찰음식의 철학이 세계무대로 나아가려는 노력과 외교 음식으로의 진화 가능성을 타진에 대해 다룬다.
구본일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에 대해 “BTN 4대전략목표의 하나인 한국불교의 세계화에 대한 구체적 실천으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새로운 관점에서의 다양한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우리의 불교문화를 알리도록 노력 할 것이다.”고 했다.
프로그램은 11월 28일(토)과 11월 29일(일) 12시 20분에 각각 1,2부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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