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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아름다운동행 아프리카 아동과 1:1 결연 맺는다(불교신문 1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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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여여심 작성일15-06-23 16:52 조회1,8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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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연후원자를 기다리는 하와

아프리카 학교 건립을 추진 중인 아름다운동행이 탄자니아 빈곤 아동을 돕기 위한 1:1 결연 사업을 시작한다.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은 오는 7월부터 탄자니아 수도 다르에스살렘 남쪽에 위치한 키캄보니 지역 초등학생들과 후원자들을 1:1로 인연을 맺어주는 결연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동행은 그동안 키캄보니 지역에 위치한 4개 초등학교 학생 1440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갖고 가정방문을 통해 결손가정이나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330명의 아동을 선정했다. 선발된 아동은 후원자와 1:1 결연을 통해 매월 3만원 이상의 영양식 제공, 학용품과 학비 지원, 건강검진 등 교육 및 의료 혜택 등을 후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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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의 사촌들과 생활하고 있는 하와(왼쪽에서 첫번째)

라윤선 아름다운동행 탄자니아지부 국제개발팀 주임은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한 흙집에서 끼니를 걱정하고, 어린 동생을 보살피며 방과 후 물을 길러 다니는 것이 일상인 아이들에게 물동이가 아닌 연필을 쥘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며 “자비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동행이 탄자니아에 추진 중인 보리가람 농업기술고는 내년 4월 완공예정이며 8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105,785㎡(약 32000평) 부지에 12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며 생활할 수 있는 수 있는 6개 교실과 도서관, 행정실, 교무실, 강당, 기숙사 2동, 교사 숙소 등이 세워지며 농업 기술 교육을 위한 실습장과 운동장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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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이 추진 중인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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