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 국제포교사회, 삼청동 법련사에서 “제26기 국제포교사 양성과정 입재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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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1-05-14 10:26 조회2,438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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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포교사 양성과정 입재식과 포교원 포교연구실 사무국장 현주스님의 환영사 모습>
지난 5월 8일 토요일, 대한불교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이재홍)는 제26기 국제포교사 양성과정 입재식을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조계종 법련사에서 거행했다. 입재식 1부에서는 국제포교사회 회장 인사말에 이어 법련사 주지 진경스님, 포교원 포교연구실 사무국장 현주스님의 환영사가 있었고, 입재식 이후에는 2부 순서로 국제포교사회 교육부가 진행하는 오레엔테이션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제26기 양성과정 대상자는 모두 15명이며 조계종 소속의 사찰에 등록된 불자로서 지난 4월 10일에 치러진 국제포교사 선발자격고시 1차 필기고사를 합격자이다. 이들의 지역적 분포를 보면 비구니 스님 두 분을 포함하여 서울•경기 수도권 4명, 대구 5명, 부울경 지역 4명이다. 또한 이 중에는 일반포교사 품수를 받고 나서 국제포교에 원력을 내어 지원한 수강생도 4명에 이르며, 최연소 수강생은 현재 군인 신분으로 국제포교사회가 코비드-19 상황에서 지난해부터 양성과정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들 양성과정 수강생 15명이 올해 국제포교사 품수를 받기 위해서는 국제포교사회(포교원의 위탁교육 실시기관)에서 실시하는 국제포교사 양성교육 과정(5월~9월, 매주 화•토요일, 총 37강으로 구성)을 이수해야 하며, 이 과정을 무사히 마치면 포교원의 면접고사를 거쳐 올해 10월 말경 제26기 국제포교사 품수를 받게 된다. 국제포교사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 양성과정 수업을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추진하며 오는 5월 15일(토) 그 첫 수업을 전법회관 3층 국제포교사회 사무실에서 진행한다.
제26기 양성과정 커리큘럼은 “국내외 포교 현장에서 포교에 헌신할 수 있는 자질 함양”을 목표로 총 여섯 가지 주제로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1) 템플스테이 현황 및 방향, 사찰안내 (2) 사찰 의례, 목탁 습의, 천수경과 기도 (3) 통·번역 수업 (4) 부처님 생애와 교리 (5) 비교 종교학, 미국•티벳 •동남아 불교 (6) 한국불교사, 국내외 포교현황 및 방향.
양성과정 강사진은 주로 중앙승가대학교/동국대학교 교수와 스님, 그리고 국제포교 경험이 풍부한 국제포교사들로 구성하여 전문성과 불교 심화교육에 역점을 두었고, 특히 현장에서의 국제포교 능력을 다지기 위해 불교학 전공의 외국인 교수와 미국스님들도 영입하여 전적으로 영어로만 강의가 이뤄질 수 있는 강의시간도 배정했다. 무엇보다도 양성과정 내용 근저에는 국제포교사로서의 포교 원력을 다지는 ‘신심과 수행’ 에 뿌리를 두고 있다. 기사제공_국제포교사회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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