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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中 종교국 부국장, 총무원장 예방 - 불교신문 0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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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08-10-20 07:17 조회2,1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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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종교국 장지엔융(蔣堅永) 부국장이 지난 17일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예방하고 양국 불교의 유대와 교류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중국 국가종교국 및 중국불교협회 임원진과 함께 예방한 장 부국장은 “지관스님의 환대에 감사하다”며 “스님이 총무원장 취임 후 중국과 한국 양국불교 발전을 위해 큰일을 해내신 데 대해 무한한 존경심을 표한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지난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가 원만하게 회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 노고를 치하한다”고 화답했다.

지관스님은 한중 양국 불교의 황금유대를 강화하자고 제의했다. 스님은 “한국과 중국은 지리적으로나 불교 역사적으로 가까우며 근래 와서 조박초 선생의 황금유대 선언에 따라 한중일 삼국 국민이 우정을 나누고 있다”며 “이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중국 종교국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장 부국장은 “종교국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테니 한국불교도 보탬이 돼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하영 기자 hykim@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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