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주지 정우스님)는 지난 9일 미국 등 9개 국가 해군장성 및 가족 초청 템플라이프를 실시했다. 2008 대한민국 해군 국제 관함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이들은 미국 태평양함대 Robert F. Willard 사령관, 캐나다 Drew Robertson 참모 총장 및 가족 등 50여 명이었다.

김정두 해군 사령관의 안내로 각국 장성들은 사찰 장엄물을 둘러보고 금강계단 등에서 참배했다.

또 이들은 통도사 주지 정우스님과의 환담을 비롯해 통도사 선다회의 다도시연을 감상하고 체험해 보기도 했다.

캐나다 Drew Robertson 참모 총장은 “이번 사찰방문은 한국불교의 향취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정병은 경남동부·울산지사장

[불교신문 2469호/ 10월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