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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조계종, 미얀마 사이클론 피해지역 ‘지원’...불교신문 08.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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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08-11-20 12:00 조회2,2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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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론 피해를 입은 미얀마를 돕기 위한 종단 차원의 공식 지원이 시작됐다. 총무원 사회부가 지난 5월 사이클론 ‘나르기스’로 피해를 입은 미얀마 국민들을 위해 오는 23일 미얀마 현지 빈사루 지역에서 긴급구호식량 전달식을 갖는다.

 학교·병원 건립 실무협의도 계획

이번 전달식은 지난 5월부터 실시한 모금활동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구입한 쌀을 지원하는 행사로 5만 달러(7000여 만원) 상당의 식량이 지원된다. 전달식에는 사회국장 재경스님을 대표로 한 조계종 대표단과 함께 테인세인 미얀마 총리, 나네이사라 스님 등이 참여해 양국 불교교류의 활성화를 다짐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1억 5000만원 규모로 종단 차원에서 건립 계획 중인 학교와 병원 부지를 확인하고 시타구 국제포교센터측과 건립을 위한 실무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엄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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