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소식

News | 서울 불광사 ‘이주민법회’ 봉행 ...불교신문 09. 4. 14

페이지 정보

작성자관리자 작성일09-04-17 17:30 조회2,093회 댓글0건

본문

안산서 열린 태국 설 축제 ‘쏭크란’ 동참


서울 불광사(회주 지홍스님)는 지난 12일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태국 쏭크란 축제에 동참해 태국 출신 이주민들을 위한 법회를 봉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쏭크란 축제는 태국력으로 매년 4월15일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물의 축제’로 태국인들이 몸에 물을 뿌리며 축복을 받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 동참한 국내 거주 태국인들만 1만 명에 달하는 등 명실상부한 태국 최대 축제다. 매월 첫째 주 일요일 ‘태국 이주민 법회’를 열고 있는 불광사는 이날 행사장에서 이주민 법회를 봉행하는 한편 부스를 마련해 홍보활동과 떡볶이 등 간식거리를 제공하며 축제에 동참했다.

불광사는 “타국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태국인 법우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열고 있는 정기법회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쏭크란 축제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앞으로 보다 많은 이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철 기자

댓글
주제와 무관한 댓글, 악플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