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씨의 아름다운 기부 행사가 지난 6월26일 서울 대웅제약 베어홀에 서 열렸다.

추성훈 씨가 딸 추사랑과 함께 찍은 대웅제약 이지덤 광고료를 2009년 7월 창단한 대한민국 최초의 다문화가정 아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합창단에 후원한 것이다.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센터(불교, 기독교, 천주교 공동대표) 주최로 열린 후원 행사에는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레인보우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추성훈 씨는 “앞으로도 레인보우합창단과 다문화가정을 적극 후원하겠다.”며 아이들을 격려했다.

이에 다문화센터 대표 무원스님은 “다문화시대에 함께 더불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외부의 후원이 필요한 비영리사단법인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단체를 알리고, 아이들의 역량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 사진제공-애니타임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