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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세계일화44호]제11회 2014 외국인 근로자 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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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람 작성일14-12-31 11:09 조회1,2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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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일) 감동과 화합의 축제 「제11회 2014 외국인 근로자 문화축제」가 구미시 금오산도립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경북이주노동자지원단체협의회(꿈을이루는사람들 구미마하이주민센터,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에서 주관한 ‘함께해요, 우리는 하나!’ 라는 주제로 열린 축제는 한국노래경연대회, 아시아 전통문화공연, 아시아 전통의상 및 전통음식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했다.


사진▲ 10개국 대표들의 글로벌 희망선언식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최종원 구미시 부시장과 심학봉 국회의원 등 지역의 기관 단체장이 개회식에 참석하여 축하를 전했고, 외국인 근로자 10개국 대표들이 글로벌 희망선언식 ‘희망을 말하라’를 낭독하며 한국생활에서의 실천결의를 다짐하는 한편, 스리랑카, 태국, 몽골의 전통춤 공연과 야단법석 운동회,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노래자랑대회를 하며 신나는 어울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축하공연으로는 방송&밸리댄스와 마임퍼포먼스, 비보이공연, 트로트와 민요공연이 관객의 흥을 돋우었고, 20여 개의 체험부스에는 아시아 전통음식․ 의상체험, 민속놀이체험, 도자기 공예 체험과 티셔츠 페인팅체험 및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무료진료, 체류지원상담, 통장개설, 안전보건캠페인 등 많은 단체가 참여하여 시민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진▲ 야단법석 운동회

이번 행사는 고국을 떠나 한국의 경제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휴식과 단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인과 함께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한국 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근로 현장에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민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꿈을이루는사람들 054) 458-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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