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소식

News | BTN 프로그램 해외 7개국 방송(불교신문16/06/07)

페이지 정보

작성자성심행 작성일16-06-08 16:33 조회1,294회 댓글0건

본문

 

오는 7월부터 미국을 비롯한 해외 7개국에서 BTN불교TV의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BTN은 지난 5월26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프로그램 방영권 구매 확약’을 맺고 해외한국어방송사에 일부 프로그램의 공급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7월부터 미국, 중국,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몽골, 케냐, 베트남 7개국에서 방송서비스를 시작될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매년 국내외 방송사와 함께 해외한국어방송 지원사업 방영권 제공사업을 진행해 왔다. KCA에서 파악하고 있는 해외한국어방송사는 총 87개로 이 가운데 케냐 나이로비에 위치한 GBS를 비롯해 17개 방송사에서 BTN의 콘텐츠를 공급받기 위해 사전 신청했다. 또한 선정된 프로그램이 ‘무한도전’, ‘진짜 사나이’ 등 예능프로그램이 주류인 가운데 종교방송채널 중 유일하게 BTN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BTN은 앞으로 다큐, 법문, 교양프로그램 등 5개 타이틀로 나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2015년 불교언론문화상 대상 수상작인 ‘은밀한 의식, 불복장(佛腹藏)’, 2014년 최우수상 수상작인 ‘붓다의 식사(食思)’, 한국 선불교와 명상에 대해 강의한 ‘Hello, This is Hwansansunim’ 48편, 각 분야에 활동하고 있는 이 시대 멘토들의 강연을 다룬 TV멘토링 ‘소감’ 49편, 아름다운 영상과 테마여행 길라잡이 ‘여행 포엠, 소풍’ 6편이 포함됐다.

BTN 관계자는 “이번 선정결과로 자체 제작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아프리카 대륙에도 전파를 타는 등 한국불교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서 “특히 다큐 뿐만 아니라 50여 편의 시리즈로 구성된 정규프로그램이 2작품이나 선정돼 불교콘텐츠제작 보급의 새로운 희망이 엿보인 만큼 앞으로 한국불교 세계화를 위해 해외시장을 겨냥한 맞춤 콘텐츠 제작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주제와 무관한 댓글, 악플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