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올 하반기 국제교류위원회 회의를 정문 위원장 스님, 수암스님, 김종인, 이민용, 신외균 위원, 김단인 국제팀장 등 9명의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정문스님은 인사말에서 “올 해 행사가 원만히 마무리 되었으며, 제6기 위원회의 마지막 회의인 만큼 좋은 말씀 부탁드린다.”며 한해 협조해줘서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국제교류위원회의 활동으로 네팔 베삭대회, 국제재가불자포럼, 중국대승불교 종찰 문화 국제학술세미나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그리고 국제팀 주요사업 보고에서는 로터스랜터 발행, 불교신문 해외 사찰 배포, 프랑스 불교문화 교류행사, 종단 소개 책자 발행, 국제사이트 운영, 국내외 비자업무지원 등이었다. 사업 중 지난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파리를 방문하여 주요인사 면담을 통한 홍보, 전통산사 사진전시와 인경 등의 체험 행사,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설정스님의 ‘한국불교 반세기의 경험’ 강연, 사찰음식 특강 등 한국불교을 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고 김단인 국제팀장은 보고했다. 또한, 국제교류 행사로 이스라엘 세계종교지도자 대회 등 국제회의에도 꾸준히 참석하여 위상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로터스 랜턴 발행에 대한 제언, 국제회의나 행사를 위한 준비 시 위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최적의 준비 필요, 국내에 있는 대사관, 교환학생 등에 대한 포교 방법 등 위원들의 제언이 있었다. 위원장스님은 위원들의 제언을 참고하여 내년에도 잘 이끌겠다고 말했다. 글-한국불교국제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