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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연등회 글로벌 컬쳐 앰바사더, 연등회를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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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17-04-18 19:19 조회1,4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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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 보존위원회(위원장 자승)는 국제포교사회 산하 사단법인 문화나눔과 함께 2017 연등회 글로벌 컬쳐 앰바사더를 조직 41일 템플스테이 합숙 훈련을 시작으로 44일 발대식을 갖고 연등회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홍보와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글로벌 컬쳐 앰바사더는 지난 2월부터 모집을 시작, 외국인 150명 한국인 60명이 지원을 하여 평균 2: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류심사와 329일 면접을 통해 최종적으로 20여 개국에서 온 청년 80명을 선발했다.

하나의 작은 세계를 대표하듯 다양한 국적으로 이루어진 40명의 외국인 청년들과 40명의 한국인 청년들은 합숙훈련 동안 컬쳐 앰바사더로서 선발된 기쁨과 앞으로 펼쳐질 활동에 대한 벅찬 기대감으로 강의에 성실히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컬쳐 앰바사더는 41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천년고찰 삼각산 진관사에서 템플스테이 합숙훈련을 갖고 봉사자로서의 마음다짐과 우정을 쌓고, 44일 오후 6시 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전통문화예술 공연장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등회 글로벌 컬쳐 앰바사더 활동을 시작한다. 컬쳐 앰바사더들은 앞으로 1개월 간 글로벌 홍보와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위해 역사, 예절, 연희 등의 교육을 받고, 활동으로는 광화문 점등식 깜짝 이벤트로 연등 율동을 소재로 한 플래시몹과 연등회 기간에 자원봉사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참가자 모두는 실시간 홍보 활동도 병행하여 교육 과정과 활동을 페이스북을 통해 알리는 SNS 일지 작성과 팀 활동 동영상을 만들어 유튜브 올리기, 후기 콘테스트 등을 자체적으로 진행하여 세계인에게 연등회를 알리는 홍보 대사의 역할도 진행한다.

이번 참가자 중 한국어 교육학 전공중인 카자흐탄인 Meimanalieva Aizhan(22)

한국에서 유학하는 동안 최대한 불교와 한국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을 전공하면서 그 나라의 가장 깊은 문화의 뿌리를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고국에 돌아가 한국어를 가르칠 때 언어뿐 아니라 한국을 가르치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연등회 컬쳐 앰바사더 활동이 불교와 한국문화를 깊이 이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한국인 박진우, 황준희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각각 국제포교사로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글로벌컬쳐앰바사더로 활동하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다고 동기를 밝혔다.

앞으로 1개월 여간 연등회 컬쳐 앰바사더는 축제에 참가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통역 및 안내하고, SNS를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인 연등회를 자국 및 세계에 홍보하는 역할을 맡아 연등회가 우리나라 축제를 넘어 세계에 매력적인 한국 문화로 자리 잡는데 기여할 것이다. 아울러 연등회 진행에서는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수행 하면서 축제를 이끄는 일원으로서도 활동하게 된다.

 

한편, 지금까지 컬쳐어스에서 담당하던 글로벌컬쳐앰바사더 봉사자 모집 및 교육 등을 사단법인 문화나눔와 국제포교사회에서 담당하게 되었으며 이로서 보다 적극적인 국제포교의 한 기틀이 되도록 연등회의 행사에 회원들의 역량을 함께하겠다고 박홍우 국제포교사 회장은 포부를 밝혔다.

실질적으로 국제포교사들은 연등축제의 각국 대사 및 외국인 초청과 의전 등을 담당해 오고 있으며 앰바사더 모집과 교육 등의 업무를 담당함으로서 더욱 조직적인 연등회 활동은 물론 국제포교의 길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사단법인 문화나눔은 국제포교사회의 연등부장 권서영(6) 국제포교사를 중심으로 연등부 담당 부회장 김성림(6), 국제포교사회 이사 박태완(14), 감사 조진화(12)를 비롯한 정형은(20) 도여정(20), 유춘선(21) 등 국제포교사 등은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며 앰바사더 교육과 연등회의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제포교사

 

사진1> 면접 모습

사진2> 조계사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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