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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국제포교사회, 창립 19주년 창립법회 및 22기 국제포교사 품수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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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17-09-22 19:37 조회1,3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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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9주년을 맞은 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박홍우)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공연장에서 916일 제22기 국제포교사 품수식에 이어 창립 19주년 기념행사와 사단법인 문화나눔 창립 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1부는 30대부터 70대까지 사회에서 다양한 경력을 가진 새내기 포교사의 품수식을 봉행했다. 양성 과정에서 지방 연수생들에게는 실시간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유튜브를 이용한 복습과 출결 체크 등 적극적인 학사 관리로 가장 많은 21명이 개근상을 받게 되었다. 이는 국제포교사회 교육부의 적극적인 교육 사업에 총력을 다 한 결과이다.

 

이어 2부 창립 기념 법회와 함께 국제포교사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Talk show의 형식을 빌려 다양한 의견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봉래 국제포교사(4대 회장)의 사회로 패널에는 종단의 입장을 대변하는 포교원 포교부장 가섭스님, 국제포교사 양성의 선구적 역할을 했던 스위스 법계사 주지 무진스님, 재가단체 운영 경험이 풍부한 박광서 서강대 명예교수 그리고 현직 교사로 국제포교사회 집행부 경험이 풍부한 강영성 국제포교사(5대 회장)가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축하공연에는 피아노와 플롯의 연주에 맞춰 동래 학춤 이수자인 최연수 국제포교사의 멋진 춤사위가 펼쳐졌고, 새내기 국제포교사들의 섹소폰, 하모니카, 우크렐나의 답례 연주, 국제포교사 합창단의 공연과 참석한 국제포교사들의 합창으로 축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국제포교사회는 1995년 제1기 포교사 배출 이후 3기가 배출되던 1998년 창립돼 올해로 창립 19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제10대 박홍우 회장이 취임하며 수행과 참여라는 운영 방향에 맞춰 조직과 활동이 활성화되고 있다. 해외 활동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국제포교사 해외 파견을 시도하고 있으며, 불교도서관을 이용한 경서 윤독회와 불교영어 공부, 찬불가 합창, 그밖에 매주 수요일 영어실력을 배양하는 프리토킹(free talking) 등으로 활기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창립기념 행사는 국제포교사회의 역사를 되새기고 회원 상호간 소통하고 우의를 나누며, 2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국제포교사회 홍보부장 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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