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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 사회부 국제팀, 올해 사업은? 국제교류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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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18-01-23 16:26 조회1,3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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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위원회 회의가 1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회의실에서 위원장 진각스님을 비롯하여 명법스님, 보관스님, 박홍우, 김호성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국제팀 사업 공유 및 논의 사항으로 진행되었다.

진각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1년 동안 한국불교 세계화에 힘써 주신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적은 예산이지만 고견을 주시면 참고하여 국제 행사에 최대한 반영하여 진행하겠다.”고 좋은 의견을 부탁했다.

 

사업은 크게 국제 교류와 국제 포교로 나뉘며, 첫 번째 국제 교류는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 세계전통종교지도자대회 등 국제행사, 스리랑카 조계종 복지타운 운영, 해외불교 현황 파악, 국제불교 주요 인사 변동 관리, 불교 외국어 인재 양성, 연등회 연계 해외 불교 인사 초청 등과 관련된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그리고 두 번째 국제 포교에는 로터스랜턴 잡지나 외국어 홈페이지 관리 등을 통한 한국불교 홍보, 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해외특별교구 및 해외사찰 지원, 외국인 스님 출입국 행정관리, 효율적인 외국인 스님 교육 등이 예정되어 있다.

 

논의 안건으로 먼저 국제포교사에서 활동하고 있는 내용 공유와 함께 올가을 대사 부인을 초청하여 김장하기 행사를 할 예정인데 장소 섭외 등을 국제팀에서 협조하기로 했다. 다음으로는 연등회 주관 제등행렬 행사에 해외 한국사찰 관련 단체나 사찰에서 추천한 원어민, 한국 불교를 알릴 수 있는 사람 등을 초청하여 행사가 끝나고 해외 사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계망을 형성하는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다만, 연등회만을 위해 초청하면 참석하기가 어려워 요즘 쟁점이 되는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 등을 병행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다.

끝으로 조계사나 봉은사 등에 찾아오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어떻게 한국불교를 알릴 것인가에 대한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권대식 국제팀장은 불교박물관을 시발로 조계사 그리고 템플스테이 홍보관에서 회향하는 30~40분 코스의 안내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람이 동행하거나 스마트폰 앱을 통한 설명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국불교 세계화는 예전에부터 지금까지 조금씩 변화를 거듭하며 전진하고 있음을 실감한다. -한국불교국제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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