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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스리랑카-한국 친선교류의 장 마련(불교신문 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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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18-03-07 13:52 조회1,4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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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전통 오일램프 점화식에서 점화중인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

주한 스리랑카대사관과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사)함께하는 세상과 대한민국스리랑카공동체, 대구스리랑카사원이 주관한 ‘제70주년 스리랑카 독립기념일’ 행사가 지난 4일 700여 명의 스리랑카인 들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프린스호텔 리젠시홀에서 열렸다.

한국과 스리랑카 양국의 국가 연주와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 개신교가 참여하는 종교의식으로 시작된 독립기념일 행사에서 마니샤 구나세케라 주한 스리랑카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스리랑카가 식민지배로부터 독립한지 70주년이 되는 독립기념일 행사를 1000여 명의 스리랑카 근로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대구시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라고 말했다.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와 스리랑카는 부처님의 진리로 함께하는 나라”라며 “더 멀리, 더 높이 함께하는 상생의 친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은장권 (사)함께하는세상 이사장은 독립기념일 축하 메시지를 통해 “한국과 스리랑카는 2000년 전부터 불교라는 신앙을 통해 상호교류와 정서적 유대를 이어온 친구로서 앞으로도 친선교류를 발전시키고 관계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스리랑카 전통 춤 공연과 태권도 시범 등 문화공연이 함께한 스리랑카 독립기념일 행사에서 주한 스리랑카대사관은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과 권영진 대구시장, 은장권 (사)함께하는세상 이사장을 비롯한 대구 중소기업 대표자 10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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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주년 스리랑카 독립기념일 기념행사에서 국가를 제창하는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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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중인 마니샤 구나세케라 주한 스리랑카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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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독립기념일 행사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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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독립기념일 축하메세시를 전하는 은장권 함께하는세상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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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전통춤을 공연하는 공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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