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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총무원장 원행스님, 이주노동자 격려 “차별없는 세상” 발원(불교신문 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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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18-11-02 16:29 조회1,4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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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와 꿈을이루는사람들은 지난 21일 구미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국내거주 12개국 이주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총무원장 원행스님도 참석해 이주민들을 격려하고 자비나눔기금을 전달했다. 사진=조계종 홍보국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경북 구미에서 열린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에 참석해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들을 격려했다.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와 꿈을이루는사람들이 지난 21일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연 ‘어울림한마당’ 자비나눔 행사에 참석해 국내 거주 이주민들의 노고를 치하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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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무원장 스님은 “부처님께서는 어디서 태어났느냐, 어느 고장에서 태어났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무엇을 어떻게 하며 살고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다함께 힘을 모아 한국경제 발전에 초석이 되셨으면 한다”며 “국내 200만 명의 이주민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주노동자 쉼터 겨울 난방비 등으로 총 2000만원의 자비나눔 기금을 전달하며 불교계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들도 이날 명랑운동회와 경연대회, 문화공연 등을 체험하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거주 12개국 이주민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제8교구본사 직지사 주지 법등스님, 마주협 상임대표 정호스님, 공동대표 진오스님, 사회부장 덕조스님,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스님,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혜일스님 등도 참여해 이주노동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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