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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한국불교 지구촌 알리기.. 금강선원, 멕시코 행사 성료...아시아일보 10.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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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0-02-19 13:22 조회2,5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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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전통을 지닌 한국 불교를 글로벌화 된 지구촌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문화프로그램을 (사)한국불교금강선원에서 실시했다.
지난 9일 (사)한국불교금강선원은 멕시코의 산미구엘에서 활안 큰스님을 중심으로 법일스님, 대덕스님, 성주스님과 보현법사는 한국불교의 ‘발우공양, 다도, 참선수행’을 멕시코 산미구엘의 무덕관 (문대원 관장)에서 현지인 태권도 사범(5단, 6단, 7단) 20여명과 함께 했다.
멕시코 현지인 태권도사범들은 30년 이상 태권도를 수련했으며, 단증을 수료할 때마다 태권도에 대한 논문을 통과해야 하는 과정을 통해 이미 한국문화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한국불교문화를 처음 접하는 자리임에도 “적게 그리고 간소하면 절약되고 낭비를 줄이면 보다 좋은 환경을 만든다"는 환경을 주제로 한 활안 큰스님의 법문과 공양을 문대원 관장통역으로 진지하게 듣고 따라 했다.
그리고 활안스님은 “조금의 찌꺼기도 나와서는 안 된다”며 먹던 식기에 청저수를 부어 깨끗이 비우는 것도 모습을 시범해 보여줬으며, 효당스님의 다도법을 이수한 정 한희 선생은 차를 나르는 예절을 시범해 보여줬다. 이외 참선의 자세는 보현법사가 발우공양전 시범은 성주스님이 했다. 이날 역사상 처음으로 멕시코 현지인 태권도사범들과 한국불교문화를 만남은 한국말 구령으로 시작하는 현지인 사범들의 태권도 시범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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