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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상대전 내년 2월에 열린다(불교신문 1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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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여심 작성일15-12-11 17:24 조회1,1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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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상 수행승을 초청한 세계명상대전이 새해 2월에 열린다.

세계명상대전조직위원회(위원장 각산스님)은 오늘(12월8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2016년 2월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하이원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세계명상대전(World Meditation Congress 2016, WMC)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세계명상대전은 당초 올해 7월에 한국에서 처음 열릴 예정이었지만,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의 확산으로 불가피하게 연기됐다.

세계명상대전은 명상 분야 전문가 위주의 3박4일 과정과 가족, 직장, 동호인 단위를 비롯해 일반인이 참여하는 2박3일, 1박2일 일정으로 나눠 명상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세계 각국에서 고승으로 존경받는 스님들에게 직접 수행을 지도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태국불교의 전설로 불리는 아잔 간하, 영국 캠브리지대 출신의 명상수행승 아잔 브람, 대만의 세계 통합불교 최고봉인 심도 선사, 한국 간화선의 대표적 선승인 혜국스님 등이 직접 참석해 법문을 설하고 수행을 지도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매일 초청 명상 수행승의 지도를 받는 것은 물론 좌선과 걷기 명상 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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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상대전조직위원회는 2015년 7월에 개최하기로 했다가 메르스 여파로 연기된 점을 감안해 행사 규모를 다소 축소하는 대신 프로그램 내실화를 기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참가자는 4일간 6000명을 예상하고 있으며, 내국인은 물론 대만,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가에서 200여명이 넘는 명상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외 참가자를 유치하기 위한 방안도 강구 중에 있다. 이와함께 명상을 단순한 종교행사에서 벗어나 현대인의 정신 건강을 치유하는 힐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하이원리조트와 공동으로 일반인 참가를 위한 홍보도 전개할 계획이다.

세계명상대전 조직위원장 각산스님은 “세계 최고의 명상 스승들을 초청해 명상을 통한 국민행복과 현대인의 심적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명상대전을 개최한다”면서 “명상이 갖는 사회적 순기능과 함께 국민 개개인이 명상을 통해 행복을 찾는 방법을 수행과 참선을 통해 스스로 깨닫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직위원장 각산스님은 “2013년과 2014년, 두 번의 세계명상 힐링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이어 새해에 세계명상대전을 열게 되었다”면서 “금세기 최고의 세계 불교 성자들의 직접적인 수행지도를 통해 일상을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지친 영혼과 아픔을 치유 받게 할 것”이라고 동참을 권했다.

세계명상대전 홈페이지 www.worldmeditation.or.kr
(02)45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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