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해 스님 육조단경 강좌…뉴욕조계사, 내달 3일부터 네차례




맨해튼에 있는 뉴욕조계사(주지 묘지 스님)가 4월 3일부터 매주 토요일 네 차례에 걸쳐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제1회 춘계 선학대강좌를 연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강좌에는 성해(사진·뉴저지 티넥 불국사 미주국제선원장) 스님이 강사로 초대돼 육조단경을 강의한다.

전 한국 선학원원장을 역임한 성해 스님은 “육조단경은 육조 혜능 선사의 선지식이 온전히 담겨 있는 중요한 불경 중 하나”라며 “가능한 원본 강역에 충실히 접근해 많은 분들에게 혜능 선사의 선 사상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좌는 4월 3일과 10일, 17일, 24일 각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열린다. 212-665-3641.

박종원 기자 jwpark@koreadaily.com

[뉴욕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