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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원 13개 시찰, 법정스님 분향소 설치 및 49재 봉행...뉴욕한국일보 10.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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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3-22 16:30 조회2,3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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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의 입적을 슬퍼하는 애도물결<본보 3월12일자 A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뉴욕불교사원연합회(회장 원영 스님) 소속 뉴욕·뉴저지 산하 13개 사찰들이 14일 일제히 분향소를 설치, 조문객들을 맞이한다.

뉴욕불교사원연합회장 원영 스님은 "11일 사원연합회 스님들과 회의를 소집하고 연합회에 소속된 보리사, 원각사, 원적사, 불광사 등 사찰들이 14일부터 분향소를 마련하고 49재를 지내기로 결정했다"며 "불교 신자 뿐 아니라 법정 스님의 입적에 애도를 표하는 일반인들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욕불교사원연합회는 49일간 분향소를 설치하며 법정 스님의 출가 본사인 전남 송광사에 조의문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11일부터 분향소를 마련한 뉴욕불광선원(주지 휘광스님)은 법정스님을 증명 큰 스님으로 모셨던 곳이라 불교 신자 뿐 아니라 일반 조문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불광선원의 박지영 사무장은 "11일과 12일 이틀간 약 50여명이 다녀갔다"며 “존경을 한 몸에 받았던 분이기에 불교신자가 아닌 일반인들 뿐 아니라 법정 스님이 평소 축구시합을 가지며 천주교계와 교류가 많았기에 천주교 신자들도 분향소를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휘광 스님은 "14일 오전 11시부터 추모영상과 허환식으로 진행되는 추모 법회에 많은 조문객들
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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